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비판의 본질은 나와 타인의 분리에 있습니다. 즉, 비판은 ‘나는 저 사람과 다르게 올바르다’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므로 타인과 나를 분리시켜 버리는 것이죠. 그런데 타인이란 ‘객관화된 나’입니다. 하나님께서 타인을 창조하여 내 곁에 있게 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