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성경에 매우 자주 등장합니다. '왜 꼭 이 사람들의 하나님이어야 할까?' 물론 베드로가 이렇게 표현한 이유는 유대인들은 이 세 사람을 가장 휼륭한 믿음의 조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이름 앞에 하나님을 놓아서 자신의 말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려는 의도였겠죠. 그러나 성령께서는 이런 베드로의 인본주의적 종교 언행을 성경에 기록하여 우리에게 어떤 복음의 어떤 속성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