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 술을 먹지 말아야 하는가? 먹어도 괜찮은가? 아니면 먹어도 괜찮지만 술에 취하지 않을 때 까지만 먹어야 하는가? 도대체 성경에서 말하는 '술취하지 말라'는 의도는 무엇일까? 오늘 특별 묵상으로 ‘술’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나라 기독교에서 ‘술’의 위치가 가지고 있는 위상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는가? 마시지 않는가?’로 믿음이 있고, 없고를 판단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죠. 실제로 성경은 ‘술 취하지 말라’는 말씀을 매우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반복하신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술’의 정체를 낱낱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술은 먹어도 됩니다’ 술은 믿음이나 신앙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