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예수님은 특별히 시간을 정하고 장소를 구분해서 기도할 이유가 없는 분입니다. 그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예수님께서 기도하는 장면을 따로 기록해 놓았죠. 그 이유는 예수님 스스로 이 장면을 통해 우리에게 복음을 설명하려는 것입니다. 기도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하지만 선악과 사건 이후에 하나님과 분리된 인간은 하나님과 대화를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분리된 것을 ‘죄’라고 합니다. 그래서 히브리 사전에서 죄의 정의를 찾으면 ‘과녁에서 벗어나다’ 라고 되어 있죠. 우리가 알고 있는 살인, 간음, 절도, 거짓말 같은 것은 죄가 아니라 죄의 증상입니다. 이렇게 죄인이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