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오늘의 묵상은 마태복음 5장-7장에 걸친 산상수훈이 끝난 직후입니다. 산상수훈은 예수님의 본격적인 사역의 시작점이죠. 산상수훈은 성경의 본질을 설명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성부하나님께서 십계명의 전반부만 설명하시고 넘긴 것을 예수님께서 십계명의 후반부를 중심으로 설명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죠. 두 분은 같은 하나님이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