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 2

마16:5-12(21.12.13.월)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는 복음이 아닌 인본주의의 걱정에 아직도..

마13:33-35(21.11.17.수)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오늘 말씀에서 등장한 누룩은 예수님입니다. 여자는 교회를 뜻하며, 가루 서말에서 '서말(3)'의 3은 성부성자성령 3위의 숫자. 즉, 하늘의 숫자, 즉 복음의 숫자입니다. 이것을 정리하면, 교회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여 복음에 대한 것을 선포하여 교회에 복음이 풍성해 지는 것을 천국이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의 촛점은 누룩으로 인하여 가루 서말 전부가 부풀게 된다는 것이 천국이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