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인자의 임함'은 두가지 상황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 세상이 완전히 끝나는 '세상 끝'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겠죠. 그러나 이것이 실체가 아닙니다. 이 세상끝이 진짜 종말이자 실체처럼 생각이 들겠지만 이것은 실체에 딸려오는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