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고침 2

마15:29-31(21.12.08.수)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산'이라는 것은 성전을 상징합니다. 조금 어려운 개념이긴한데, 산은 땅이지만 가장 하늘과 가까운 땅이죠. 즉, 인본주의에서 분리된 땅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성전이 실제로 산에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에서 '산'하면 '성전'을 머리에 떠 올립니다. 그리고 여기서 '앉는다'라는 것은 이스라엘에서는 '가르친다'를 상징합니다. 이것도 이스라엘 문화를 차용한 것..

마14:34-36(21.12.02.목)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병자를 고치는 것'은 인간은 '인본주의(죄)'에서 분리되어야 산다는 것을 설명하는 상징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예수님의 사역임을 알리는 것이죠. 인본주의에서 분리되어 복음의 진영에서 다시 살아가는 것을 거듭난다고 하는 것 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죠. 전혀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병을 낫게 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우리가 방법론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병자를 낫게 할 때 무조건 침을 뱉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