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

마14:22-23(21.11.29.월)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오병이어 기적을 행하신 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즉시', '재촉하사', '배를 타로 건너편으로 가게' 하셨죠. 예수님은 오병이어로 복음을 설명하셨지만 인본주의에 있는 자들은 이것을 '잘사는 것'과 '신비주의'로 받았을 것입니다. 이것에서 '제자들'을 피난 시킨 것입니다. 그것도 '즉시', '재촉하사' 라는 두 단어를 중복시키므로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요소인지를 설명하시는 것이죠. 예수님의 힘으로 '잘사는 것', '명예롭게 사는 것', '인격있게 사는 것', '가치있게 사는 것'을 위해 교회를 다니십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묵상특집)기도

우리는 기도의 마지막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로 마무리합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부분을 '수리수리마수리' 정도의 '주문의 완성'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예수님이라면 이렇게 기도하실 것입니다.’라는 뜻입니다.   ‘나의 아들이 서울대 가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는 기도는 '나의 아들이 서울대 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이라면 이렇게 기도할 것입니다'의 뜻이 됩니다. 완벽하게 잘못된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의 진정한 의미는 나의 기도를 검증하는 역활입니다.   부모가 암에 걸려 누워있다면 우리는 낫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의 시간은 '예수님이라면 과연 이렇게 기도할실 것인가?'를 묵상하는 시간..

(특집)기도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