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36

마8:23-27(21.09.27.월)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성경은 오직 예수님을 주인공으로 복음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우리의 행위로 바꾸어서 읽으시면 안 됩니다. 또한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전부 다 우리와 예수님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즉, “ 저들은 왜 저래!! ” 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예수님께서는 나의 어떤 상황을 어떤 에피소..

마8:16-22(21.09.17.금)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저물매’ 성경에서 단어 하나 하나에는 복음..

마8:14-15(21.09.16.목)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마치시고 내려오면서 연달아 행하신 3번의 기적의 에피소드는 ‘나병환자의 고침’ ‘백부장의 하인의 고침’ ‘베드로 장모의 고침’입니다. 이 세가지 에피소드의 공통점은 ‘오직 구원의 주체는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으로 사역을 시작하셨고 그 산상수훈에서 우리에게 말씀과 율법의 본질과 실체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가르침을 하셨죠. 이것은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맞긴 하지만 그 목적은 '우리가 말씀대로 살 수 없는 존재임을 자각'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바라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과 율법을 온전히 이루실 분은 오직 예..

마8:5-13(21.09.15.수)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

마7:1-5(21.09.07.화)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비판의 본질은 나와 타인의 분리에 있습니다. 즉, 비판은 ‘나는 저 사람과 다르게 올바르다’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므로 타인과 나를 분리시켜 버리는 것이죠. 그런데 타인이란 ‘객관화된 나’입니다. 하나님께서 타인을 창조하여 내 곁에 있게 한 이유..

욥기(요약) 묵상

[ 들어가기에 앞서 '눈 높이 마추기 :  성경은 오직 복음의 스토리만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것을 인간 즉, 나(인류)를 기준하여 해석하는 것을 인본주의(죄의 본질)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죄는 실체적 죄가 아닌 죄의 증상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의 증상을 통하여 죄의 실체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하신 것이지요. 감기를 통해 폐병을 알아 챌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전적타락한 죄인 것을 알게 되어 야 복음의 주인공인 예수님의 필요성을 알게 되면서 오직 예수님만 소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 욥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표지판입니다. 그래서 1절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라고 표현되어 있는..

욥기(요약)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