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21

요한계시록18:1-3(24.11.17.일)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 당분간 서론에서 요한 계시록을 전체적으로 분류 & 요약 & 반복합니다. 한 번 읽으신 분은 [[ 이중괄호 ]]를 생략하고 묵상하시면 됩니다.   요한 계시록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언한 예언서가 아닙니다. 요한 계시록은 예수님께 선택받아 구원받은 자들의 인생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복음적 관..

요한계시록17:15-18(24.11.16.토)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15절,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는 구절은 17장을 처음 시작한 1절에서 ‘물 위에 앉은 큰 음녀’를 해석한 것이죠. 그런데 그 해석 조차 어렵습니다. '백성, 무리, 열국, 방언'은 모두 선택받은 자들과 그들이 함께하는 역사적 속성을 의미합니다.  또한 음..

요한계시록17:12-14(24.11.15.금)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숫자 10(열)은 개수나 순서가 아닙니다. 숫자 10의 ‘완전수’라는 속성을 사용하기 위해 쓰여진 것입니다.   뿔은 ‘권한’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뿔은 왕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나의 옛 자아의 속성은 ‘왕’입니다.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속성이 ‘왕’과 같죠.   그런데 ‘나’는 확장이 가능합니다. 태초의 ‘나’는 ‘아담’ 혼자였죠. 그리고 모든 인류..

요한계시록17:8-11(24.11.14.목)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짐승은 사탄이기도 하고 인본주의를 상징하기도 하면서 나의 옛 자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는 의미는 사탄과 ..

요한계시록17:1-7(24.11.13.수)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

요한계시록16:17-21(24.11.12.화)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큰 음성’이란 선택받은 자들에게 확실하게 들리는 복음을 의미합니다. 이후 ‘되었다’라고 결론지으면서 ‘복음이 완성 되었다’라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번개, 음성, 우렛소리..

요한계시록16:12-16(24.11.11.월)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유브라데 강은 이스라엘과 동쪽 제국들(앗수르, 바벨론, 헬라, 로마, 페르시야)의 경계를 의미합니다. 이 유브라데 강이 말라버리면 동쪽 제국들이 쉽게 넘어와 박해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요한계시록16:10-11(24.11.10.일)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뱀(용), 사탄, 이 세상의 왕, 짐승 등등은 모두 우리의 옛 자아의 정체성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창세기의 선악과 에피소드를 보면 뱀이 여자를 유혹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게 만들죠. 그리하여 인간은 죄인이 됩니다. 그래서 ‘죄’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에게서 벗어남’입니다. 히브리 사전에도 ‘죄’는 ‘과녁에서 벗어남’이라고 되어 있죠.   그런데 선악과 에피소드는 뱀에게 초점이 단 1도 없습니다. 이미 우리는 죄인이 되어 인본주의 사고방식에 묶여 있기 때문에 ‘여자가 뱀 때문에 죄를 저질렀다’는 원죄의..

요한계시록16:8-9(24.11.09.토)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해는 밝음, 생명, 멸균(심판)의 속성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해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설명하기 위해 창조된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 계시록 뒤 부분에서 천국을 묘사할 때 천국은 해가 없다고 나옵니다. 실체이신 예수님께서 계시므로 상징은 조용히 물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해의 여러 속성 중 8절에 나온 해는 ‘심판 속성’이 초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의 권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심판의 초점은 유기된 자들이 아니라 선택받은 자들에게 있습니다. 하나님..

요한계시록16:1-7(24.11.08.금)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